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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성황리 마쳐

2011 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성황리 마쳐

기사승인 2011. 09. 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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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A팀 5오버파 149타로 조 1위 통과… 24개대학 32개팀 본선진출

[용인=아시아투데이 황보현 기자] 
명지대학교 A팀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명지대학교 A팀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참존커터 앤 벅배 2011 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 최강전 예선 라운드에서 합계 5오버파 149타를 기록,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A팀, 용인대학교 B팀(이상 공동 2위), 한국체육대학교, 경희대학교 B팀, 한남대학교(이상 공동 4위)가 뒤를 이었다.

명지대 A팀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박용구 선수는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 탓에 5번홀 더블보기 9번홀 보기를 범해 39타로 마감하고 후반 들어 파플레이를 지속하다 17번 파4홀에서 버디를 잡아 합계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같은 팀인 한명수 선수 역시 75타를 기록, 박용구 선수와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예선 1위로 통과하는 호흡을 선보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A팀과 용인대학교 B팀은 나란히 150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올랐으며 한국체육대학교와 경희대학교 B팀, 한남대학교가 1타수 많은 151타로 공동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새벽에 내린 비가 경기 시작까지 이어지면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올라가자 이내 제 기량을 찾으며 치열한 예선라운드를 벌였다.

특히 강릉대학교 김경태 선수와 인하대학교 B팀 곽호경 선수는 이븐파 72타를 쳐내며 예선전 데일리베스트를 기록, 선전을 펼치며 각각 공동 15위와 공동 21위로 소속팀을 32강에 진출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한편 여성부 경기에서는 경희대학교의 이경옥, 강영금 선수가 166타를 쳐내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숙명여자대학교 A팀과 B팀이 나란히 167타, 183타를 기록,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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