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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최종 라인업 공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최종 라인업 공개!

기사승인 2011. 09. 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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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일찌감치 모든 티켓을 매진시키며 화제가 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이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www.grandmintfestival.com)를 통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매년 예상치 못했던 아티스트를 섭외해 관객을 놀라게 해왔던 GMF답게 올해 최종 라인업에도 의외의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광고 음악계의 대부이자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김도향’이 그 주인공.

주최 측은 “김도향 선생님이야 말로 진정한 한국의 소울 브라더”라는 설명과 함께 감동적인 노래는 물론 원로 아티스트답지 않은 폭발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또한 데뷔 10년 만여 정규 1집 ‘Show Me Love’를 발표한 ‘라이너스의 담요’, 국내 최고의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정바비(가을방학, 줄리아 하트)의 오리지널 컨트리 프로젝트 ‘바비빌’ 역시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 외에도 오픈 스테이지인 버스킹 인 더 파크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로 ‘강토’, ‘신나는 섬’, ‘클럼지’, ‘펠라스’, ‘리사’, ‘스피크아웃’, ‘라온제나’, ‘파티 스트리트’ 등과 스페셜 버스킹 아티스트 ‘나루’, ‘좋아서 하는 밴드’까지 총 10팀이 결정됐다.

페스티벌 레이디인 ‘장윤주’가 참여한 공식 트레일러와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그간 광고와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촬영에서는 GMF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다양한 표정들을 선보이며, ‘모델 장윤주와 예능 장윤주 모두를 볼 수 있는 개성 만점의 페스티벌 홍보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공식 테마송인 ‘So Nice’도 공개됐다.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이 음악 작업을, GMF2011에서 첫 선을 보이는 그랜드 민트 밴드(GMB)가 연주를 맡은 이 곡은 5주년을 기념해 이한철, 이원석(데이브레이크), 김신의(몽니), 뎁, 요조,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옥상달빛 등 무려 11명의 아티스트가 보컬에 참여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일찍부터 SNS와 온라인을 통해 큰 관심을 모아왔다.  

한편, 오는 10월 22일~2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2011은 4개의 공식 스테이지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음악 축제로 이적, 윤종신, 10cm, 스윗 소로우, 넬,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노리플라이 등 60여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신개념 디제잉 ‘고스트 댄싱’과 ‘사인회’ 참여 아티스트가 포함된 타임테이블은 9월 27일 공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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