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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다양한 이벤트로 기대감 증폭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다양한 이벤트로 기대감 증폭

기사승인 2011. 10. 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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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이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GMF2009’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신개념 디제잉 ‘고스트 댄싱’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공식 무대 못지않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스트 댄싱’은 두 명의 디제이가 각각 다른 음악을 플레이 하면 관객들이 헤드폰을 통해 특정 채널을 선택, 원하는 디제이의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사이런트 디스코란 이름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디제잉 포맷을 국내 기술로 민트페이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것.

‘GMF2011’에서는 현직 라디오 PD인 곰PD(KBS 이현우의 음악 앨범), 윤성현(KBS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심야식당), 톱 모델 한혜진,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독립한 미미 시스터즈, 여행 에세이 작가 생선을 비롯해 이원석(데이브레이크), 김신의(몽니), 정준일(메이트) 등 총 16팀이 디제잉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티스트 참여형 이벤트인 ‘아트워크(ART+WORK)’도 화제다. 음악뿐 아니라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 기부하는 공간으로 유정균(세렝게티), 요조,  원모어찬스, 나루, 뎁 등 10 여 팀이 참여한다. 이에 더해 아티스트가 저술한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과 소정의 비용으로 도서를 구매하고 발생하는 수익금은 기부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공식 스테이지 무대 역시 특별하게 꾸며진다. 세렝게티의 공연에는 래퍼 버벌진트가, 다양한 해외 페스티벌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칵스의 공연에는 탑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후원사인 현대자동차(Premium Youth Lab)이 마련한 특별 존, 열기구 탑승 이벤트, 길거리 공연인 버스킹 인 더 파크, 트램폴린 등의 놀이기구, GMF의 역사를 담은 민트 뮤지엄, 마칭 밴드 공연, 선남선녀를 이어주는 미팅 이벤트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GBF)까지 수없이 많은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오는 22~23일에 걸쳐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2011’은 이적, 윤종신, 10cm, 스윗소로우, 넬,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노리플라이 등 6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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