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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GSK신플로릭스

[아는 것이 힘]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GSK신플로릭스

기사승인 2012. 04. 2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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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플로릭스
이순용 기자] 여성들의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2010년 기준 30.1세), 주거·양육 등 출산의 전반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가구당 출산율은 1.23명을 기록하며 OECD 국가 중 출산율 최하위를 차지했다.

통계청 조사 결과, 1995년 총 출생인구 71만5020명 중 이른둥이는 1만8232명이었던 것이, 2010년에는 총 출생인구 47만171명 중 이른둥이가 2만7823명으로 이른둥이 출산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15년 사이 전체 출산율은 34% 감소한 반면 이른둥이 출산율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부모들은 이른둥이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들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 부족을 호소한다. 특히, 출생 직후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종종 혼란이 야기될 때가 있다.

◇ 사회적 트렌드 반영한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 GSK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는 오랜 연구기간 끝에 이른둥이에서도 일반 영유아와 비슷한 면역원성과 내약성을 데이터를 확보했다. 그간 국내에서 시판되는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주치의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접종되어 왔지만, 올해 초 신플로릭스의 이른둥이 적응증 연구결과를 통해 폐렴구균 백신 중 유일하게 권장접종일정을 구체적인 자료를 근거로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이른둥이들은 완숙아에 비해 생후 6개월 이내 수막염, 균혈증, 폐렴 등을 포함한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 감염 확률이 많게는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은 매년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 70~1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영유아에 치명적인 균 으로, 수막염, 균혈증 등의 침습성 질환은 물론 급성 중이염이 원인이 된다.

또한, 폐렴구균에 의한 질환은 주로 항생제로 치료되는데, 자칫 항생제 내성균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10년 국내 첫 선을 보인 GSK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는 이른둥이 출산율 증가, 얼리키즈* 증가와 같은 사회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였다. 따라서 기존 2세 미만에서만 사용이 허가되었던 것을 이른둥이 및 5세 미만 어린이로 확대하여 신플로릭스가 제공하는 예방효과를 보지 못 했던 이른둥이 및 2~5세 어린이에게도 예방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신플로릭스는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 및 급성 중이염을 동시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 되었고, 백신 디자인의 혁신성과 전세계 보건의료에 미칠 수 있는 공헌도를 인정받아 2010년 세계백신학회에서 열린 ‘우수 백신산업 시상’에서 ‘최고 예방백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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