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한성대학교는 올해 8월 퇴임을 앞두고 있는 역사문화학부 윤경로 교수의 고별강연회를 14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교내 미래관 DLC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사가로서의 삶과 역사연구’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고별강연에서 윤 교수는 ‘역사란 고백하는 것이다’ 등의 내용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81년부터 한성대 강단에 선 윤 교수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한성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과 통일협회 이사장,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 국사편찬위원, 국가보훈처 공훈심사위원,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05인사건과 신민회연구’, ‘한국 근 현대사의 성찰과 고백’, ‘한국근대사의 기독교사적 이해’ 등 한국근대 민족운동 및 기독교사와 관련한저술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