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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통해서도 성매매

카톡 통해서도 성매매

기사승인 2012. 09.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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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 방법 고도화...신고 올해만 819건
 강력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들어 819건의 성매매 민원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일 발표한 국민신문고 민원접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신고된 819건의 민원 중 유흥업소 성매매 신고가 1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불법사이트 신고가 13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월별로 보면 1월 61건, 2월 91건, 3월 92건, 4월 76건, 5월 106건, 6월 136건, 7월 143건으로 4월을 제외하고 증가 추세를 보였다. 8월에는 27일 현재 114건이 접수됐다.

특히 최근에는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불법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지난 6월 A씨는 카카오톡을 통해 성매매를 하기로 하고 비용을 선입금했다. 그 후 계속되는 상대방의 말에 현혹돼 백여만원을 송금하고나서야 수상한 낌새를 차리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성매매 전단지가 주택가에도 대량으로 뿌려져 조치를 취해달라는 민원도 지속적으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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