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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창립 10주년, Global Top 10으로 도약한다.

킨텍스 창립 10주년, Global Top 10으로 도약한다.

기사승인 2012. 12.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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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열기자】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가 오는 18일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11일 킨텍스 6홀에서 고객 초청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시 컨벤션 관계자, 주최자 등 총 500여명의 고객이 초청됐으며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킨텍스의 새로운 경영비전이 선포됐다.
2002년 12월 한국국제전시장으로 법인이 설립된 킨텍스는 2005년 제 1전시장 개장 전시회인 서울 모터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적인 전시회 개최가 가능한 전문 전시장의 등장을 세계에 알렸다. 당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서울 모터쇼는 킨텍스의 훌륭한 전시장 시설이 성공 개최의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둥이 없는 5만㎡의 전시면적과 5ton의 바닥하중 그리고 15m의 높은 층고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유형의 전시회 개최를 가능하게 했으며 대형 부스 장치들 또한 가능해지면서 국내 전시 산업이 전문화, 고도화 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특히 기존 전시장들과는 차별화된 킨텍스의 적극적인 고객만족서비스는 국내 전시, 컨벤션 센터들의 발전적 경쟁을 이끌어 냈다.
2011년 9월 킨텍스 제 2전시장 개장은 국내 전시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으며 총 6개 산업 전시회가 통합 개최된 개장 전시회 한국산업대전은 국내 최초의 10만㎡ 전시회로써 국내 BIG 전시회들이 글로벌 TOP 전시회로 거듭나는 대형화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올해 4월 국내 단일 전시회 최초 10만㎡ 전시면적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낸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대표 공작기계 전시회인 ‘JIMTOF’를 제치고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처럼 국내 산업 분야별 대표 BIG 전시회들이 킨텍스의 10만㎡ 전시면적을 기반으로 대형화 되면서 글로벌 TOP 전시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0주년을 맞은 킨텍스의 성과 중 크게 눈에 띄는 것은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이다. 지난 5월에는 세계 3대 국제 가스 전시, 컨벤션 중 하나인 GASTECH 2014의 유치를 확정짓는 쾌거가 있었으며 11월에는 총 5만 6천여 명(해외 2만 9천여 명 포함)의 방문객이 참가 예정인 2016 로타리 서울 국제대회 유치를 최종 확정 지었다.
이제 킨텍스가 목표로 하는 Global Top 10은 컨텐츠 중심의 도약을 통한 세계 10위권 등극이며 구체적인 목표로 10만㎡ 전시회 10개 육성, 개최를 제시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국내외 행사 주최자를 비롯한 참가업체, 참관객 여러분 그리고 전시 분야별 협력업체, 출자기관, 정부 유관기관 등 그 동안 킨텍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이 킨텍스 창립 10주년의 주인공이다.”며 “현재의 추세라면 Global Top 10이란 새로운 목표 또한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 킨텍스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10주년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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