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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독점 판매 모르간, ‘소피 마르소’와 계약 체결

GS샵 독점 판매 모르간, ‘소피 마르소’와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3. 03. 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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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 "한국서 모델 제의 와 기뻐"
GS샵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판매하는 '모르간'의 모델 '소피 마르소'. /제공=GS샵

아시아투데이 정필재 기자 = GS샵(대표 허태수)는 6일 프랑스 토탈 패션 브랜드 ‘모르간’이 ‘소피 마르소’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피 마르소는 앞으로 6개월 간 모르간의 주요 유통채널인 GS샵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모르간의 의류, 핸드백, 구두, 선글라스, 란제리, 악세서리 등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소피 마르소는 14살 때 영화 ‘라붐’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고 유콜 잇 러브, 브레이브 하트, 007 언리미티드 등의 영화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1980~90년 대 브룩 쉴즈, 피비 케이츠와 더불어 세계 3대 미녀로 꼽히며 ‘책받침의 여왕’으로 등극했던 원조 여신이기도 하다.

40대가 된 지금까지 변치 않는 미모와 자신만의 철학과 개성을 무기로 영화배우는 물론이고 영화감독, 프로듀서, 광고모델 등으로 정상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나치에 맞서는 여전사로 열연을 펼친 ‘피메일 에이전트’가 지난 달 국내에 개봉하면서 소피마르소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소피 마르소는 무심한 듯하지만 멋스러운 스타일의 ‘프렌치 시크 패셔니스타’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모르간’의 모델로 소피 마르소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피 마르소는 “한국에서 모델 제의가 와서 너무 기뻤다”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르간 브랜드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다는 점 등에 모델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르간은 1987년 프랑스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 현재 50여 개 국에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류와 핸드백, 신발, 란제리, 쥬얼리 등을 선보이고 있는 토털 패션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GS샵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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