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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미치GO’, 4월1일 ‘라인’ 통해 신개념 서비스 선보여

지드래곤 ‘미치GO’, 4월1일 ‘라인’ 통해 신개념 서비스 선보여

기사승인 2013. 03. 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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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4월 1일 신곡 ‘미치GO’를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한 적 없었던 특별한 형식으로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 신곡 ‘미치GO’를 지드래곤의 라인 공식 계정(G-DRAGON)을 통해 일반 대중 음악팬들에게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라인을 접속한 뒤 ‘GD 스티커(G-DRAGON SPECIAL EDITION)’를 구매하고 지드래곤 공식계정을 통해 다운받은 스티커를 입력하면 신곡 ‘미치GO’를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신개념 서비스다.
 
이는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 한국, 일본, 태국에서 1차로 선보인 후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지난 10년여 간 음악 시장이 음원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PC를 통해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것이 보편적인 형태로 정착하게 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유저가 급증하고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음악 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듣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들의 메신저를 통한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발 빠르게 YG와 라인(LINE)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음악까지 들을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 서비스를 시도하게 된 것.
 
국내 기획사 중 최초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는 등 가장 발 빠르게 뉴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YG가 또 어떤 변화를 주도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0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시작한다. 그는 이날 신곡 ‘미치GO’도 선보인다.

이번 월드투어는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해 총 8개국 13개 도시에서의 26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55만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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