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진주 기자 = KBS 2TV '직장의 신'이 동시간대 월화극 1위에 올랐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직장의 신'은 12.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시청률 8.6% 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직장의 신'에선 장규직(오지호)과 무정한(이희준)이 게장 프로모션을 위해 게장의 달이이라 불리는 김병만 선생(김병만)을 찾아 나섰으나 그의 행적이 묘연해 난항을 겪었다.
이 때 정주리(정유미)의 노력으로 겨우 김병만 선생을 찾긴 했으나 그가 골절상을 당해 프로모션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위기 상황에 처한 규직은 결국 마트 상무 앞에 무릎을 꿇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때 마침 미스김(김혜수)이 어부 차림으로 등장해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동시간대 첫 방송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MBC '구가의 서'는 각각 11.3%,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