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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낮술 /사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가 창작력의 원천으로 ‘낮술’을 꼽았다.
최근 신곡 ‘좋다 말았네’의 음원 가격을 소비자가 정하는 파격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찾았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막내인 드러머 전일준은 “합류하고 보니 낮술을 먹더라. 난 평소에 낮술을 안 먹어봐서 되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하는 “이 친구가 굉장히 핵심적인 얘기를 한 것이다. 낮술을 먹기 때문에 이런 음악이 나오는 거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장기하와 얼굴들은 순수 우리말과 독특한 운율이 있는 가사를 쓰게 된 계기부터 CF를 찍지 않았던 이유, 파격적인 음원 가격 프로젝트를 하게 된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장기하 편은 10일 저녁 7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