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18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2012 브라질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고위정책 대화 및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첫째 날 페르난도 다마타 피멘텔 개발상공부장관 등 브라질 정부 고위 인사와 정책대화를 하고, 둘째 날에는 브라질 민·관·학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KSP사업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연다.
기획재정부와 브라질 개발상공부는 지난해 KSP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KDI는 브라질 5개 수출가공특구(아크레, 파르나이바, 페셈, 수아페, 바타구아수) 개발에 대한 정책연구와 자문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