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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수지, 화려한 벚꽃 검술 “화보가 따로 없네”

‘구가의 서’ 수지, 화려한 벚꽃 검술 “화보가 따로 없네”

기사승인 2013. 04.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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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환상적인 ‘벚꽃 검술’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김정현) 4회분에서 담여울(수지)은 백년객관에 횡포를 부리기 위해 찾아온 조관웅(이성재)을 저지하는 최강치(최강치)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최강치와 만났던 것을 기억해낸 담여울은 “걱정 마, 이 오라비가 지켜줄 테니까”라던 최강치의 말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했다.
 
특히 소정법사로부터 “초승달이 달린 도화나무 아래서 만난 인연을 피하라”는 말을 들었던 수지는 최강치가 그 인연임을 알고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그는 복잡한 마음을 스스로 달래기 위해 벚꽃이 휘날리는 달빛 아래 검술 연습을 했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자태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소정 법사를 다시 만나게 된 담여울은 최강치와의 인연을 피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되물어 그와의 인연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어렸을 때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는 최강치에게 섭섭해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수지 검술 연습, 그림이네 그림” “‘강담커플’은 슬픈 운명일까” “수지 액션 신도 완벽하게 소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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