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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주장 일본민간단체 출범

‘독도는 한국땅’ 주장 일본민간단체 출범

기사승인 2013. 04. 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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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은주 기자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시민단체가 발족했다.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를 다시 생각하는 모임(이하 모임)'은 지난 22일 오사카(大阪) 히가시나리(東成)구 구민센터에서 일본인과 재일 한국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이어 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단체는 독도가 명백히 한국땅이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매년 2월22일 개최하고 있는 시마네(島根)현과 일본 외무성 등이 부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보이 노리오 아시아민중역사센터 주임은 "한일 양국이 '영토 민족주의'로 대립하고 있다"며 "독도 문제는 영토 문제가 아닌 역사 문제로 봐야 하며, 그래야 양측의 갈등이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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