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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21일부터 ‘종이팩 보상제도’ 운영

서울시 구로구, 21일부터 ‘종이팩 보상제도’ 운영

기사승인 2013. 05. 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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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을 일반쓰레기 봉투로 교환해주는 ‘종이팩 보상제도’를 21일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종이팩은 우유나 주스 등 액체음료를 담아 보관하기 위한 종이 용기로 일반 종이(폐지)와는 재질이 달라 혼합 배출할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구는 종이팩 1kg당 일반쓰레기용 봉투(10ℓ) 1장으로 교환해 주는 한편 종이팩 1kg을 개수로 환산하면 200㎖팩 100개, 500㎖팩 55개, 1000㎖팩 35장에 해당한다.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관내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이성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종이팩 재활용만 제대로 이뤄져도 1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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