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33)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이 손호영과 2년여간 사귄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이 둘을 아는 연예계 지인은 "손호영과 여자친구가 2년 동안 애뜻한 사이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를 유지해오다가 최근 연락이 조금 뜸해졌다. 최근 손호영이 음반 준비와 방송 활동에 집중하면서 서서히 연락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어 지인은 "손호영이 최근 여자친구와 연락이 어려워 걱정을 하고 있다가, 이런 소식을 접하게 돼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1일 한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경찰은 해당 여성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