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친필 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7일 박시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
(http://www.park-sihoo.com/)에는 박시후가 직접 작성한 편지가 게재됐다.
박시후는 “안녕하세요, 박시후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저의 일본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되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박시후의 친필편지가 공개돼자, 누리꾼들은 "박시후의 컴백 예고?"라며 관심을 쏟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 5월 연예인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고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의 찬반 여론이 더욱 뜨거운 상태.
그의 복귀를 반기는 누리꾼들은 "죄도 없는데 얼른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 "박시후 빨리 돌아와라. 더이상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내에서도 얼른 소식 전해주길 바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그의 복귀를 탐탁치않게 여기는 누리꾼들은 "벌써 복귀라니 연예인 참 쉽다", "복귀 시기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 "일본부터 활동하려는 것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시후가 출연한 영화 '나는 살인범이다'는 지난 1일 일본에서 개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