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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건국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선발

[아투TV] 건국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선발

기사승인 2013. 08. 0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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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과 서울시가 5개 분야 100여 명의 학생선발, 8개월간 전문적인 음악 교육 실시


  
아시아투데이 아투TV 박상만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선발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들을 위해 전문적인 음악 교육에 나섰다.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사업은 2008년부터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과 서울시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 음악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음악영재 장학생은 2011년에 음악영재교육원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음악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장학사업의 교육과정 이수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되는 이점을 갖게 되며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미래영재 등 5개 분야를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 100여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생은 지난 5월부터 8개월간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으로부터 이론, 실기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일반전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가구 소득이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80% 미만인 가정의 자녀, 특별전형은 건국대 음악교육원에서 1년 이상 수업을 수료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중 차상위 계층 이하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번 모집 분야 중 미래영재 분야는 음악적 가능성만을 판단해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했다. 이 분야에 선발된 학생은 음악 창의성 수업, 피아노 레슨, 전공 레슨 등 영재음악교육을 받게 된다.

김진수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그들의 음악적 가능성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선발된 음악영재 장학생들은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전국음악문화 콩쿠르 등 국내 음악 콩쿠르에서 90회 이상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상편집=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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