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어린이 37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1박2일동안 ‘충북 괴산군’과 ‘경북 예천군’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서울과 시골의 문화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12일에는 괴산군에서 올갱이 잡기·옥수수 따기·별자리관찰 등 시골체험을 진행하고 13일에는 자연물공예체험·농산물 수확·곤충생태체험관 견학 등 농촌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성 구청장은 “내년에는 예천군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