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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판정 “러시아, 2년전부터 심판 물밑작업 했었다” 파문

김연아 판정 “러시아, 2년전부터 심판 물밑작업 했었다” 파문

기사승인 2014. 02. 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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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센

 김연아 판정과 심판 양신선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예전부터 심판들을 물밑작업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YTN에서는 이준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이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경기 분석 중 김연아에 대한 우려감을 표해 눈길을 끈다. 

당시 쇼트프로그램을 앞둔 김연아의 모습을 인터뷰를 통해 접한 이준호 전 감독은 "김연아 선수가 세상이 다 아는 최고의 피겨선수로 알고 있는데 걱정되는 점이 딱 하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전 감독은 "카자흐스탄 대표팀 감독으로 가 있는 장 감독(장건호 감독)이 있는데 2012년 정도에 러시아 대표팀 감독을 했었다"며 "지난해 장 감독이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2년 정도부터 러시아에서 심판들을 물밑작업을 되게 많이 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김연아 판정과 심판 양심선언 및 이준호 전 감독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러시아 진짜 소름끼치고 무섭다", "공정해야할 스포츠가 그것도 올림픽에서... 치욕적이야", "까도 까도 계속 나오네 선수이나 관계자들은 분위기 보고 다 알았을 것 아니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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