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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바, ‘스몰비어 시장에 탭하우스로 도전’

와바, ‘스몰비어 시장에 탭하우스로 도전’

기사승인 2014. 04. 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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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탭 10~15개가 있는 전혀 다른 탭하우스의 모습 선보여
와바매장전면-소용량
스몰비어 스타일의 호프집 창업시장이 우후죽순 늘어나 경쟁심화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세계맥주 전문브랜드인 ‘와바’가 크래프트비어와 세계맥주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탭하우스(Tap House) 스타일의 Real Beer &Craft ‘WABAR’로 리브랜딩(재탄생)했다

2일 와바에 따르면 과거 웨스턴바라는 전혀 색다른 콘셉트로 장기간 대표 맥주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던 와바는 올해 14주년을 맞이해 앞으로의 10년, 20년을 대비한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인테리어와 메뉴 일부 변화를 꾀하는 기존의 리뉴얼과 달리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와 세계맥주를 주요 상품으로 생맥주 탭 10~15개가 있는 전혀 다른 탭하우스의 모습으로 태어났다.

특히 생맥주의 유통과 보관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 최상의 맥주를 최고의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온탭비어시스템, 냉각맥주관, 생맥주 전용 보관시설인 대형 워크인쿨러시스템을 갖췄다.

워크인쿨러는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가능케 해 인건비를 절감시키는 핵심설비 중 하나로 와바 창업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하고 있다.

와바 관계자는 “약 2년간의 고객 및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하우스맥주와 같은 수제맥주(Craft Beer)와 생맥주(Draft Beer)를 상품으로 15가지의 세계 생맥주를 즐기는 곳인 탭하우스 ‘와바’로 재탄생시켰다”며 “탭하우스 ‘와바’는 와바만의 마이크로 브로이의 소량생산 크래프트비어(수제맥주) 필젠버거스, 골든클라우드, 블랙로스팅에일, 그레이트화이트, 인디카 IPA 등과 크롬바커 필스, 아르코헤페,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등 프리미엄 세계맥주를 합쳐 15가지의 세계생맥주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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