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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김지선 임신, 경기도청 국가대표 선발전 포기 “대체 선수 없어…향후 보강”

컬링 김지선 임신, 경기도청 국가대표 선발전 포기 “대체 선수 없어…향후 보강”

기사승인 2014. 04. 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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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경기도청 여자컬림팀의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포기했다.


경기도 체육회는 7일 "김지선(27) 선수가 임신을 하게 돼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이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선 선수는 이날 이슬비(26), 김은지(24), 엄민지(23) 선수와 함께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고, 병원 진찰 결과 임신 6주로 판명됐다. 

지난달 신미성(36) 선수가 육아를 위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김지선 선수가 임신을 하게 되면서 남은 3명만으로 팀을 꾸릴 수 없게 돼 포기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체육회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선수 1명을 보강해 대회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은 한국 컬링 역사상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했으며 세계선수권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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