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도 해상에서 총 477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좌초해 다수 실종되고 2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본에도 전해지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 요미우리 신문의 국제면은 읽은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 선박은 유난히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듯”, “사실 정원 초과가 사고의 원인이 아닐까”, “일본인이 타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등의 코멘트를 남겼다.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구조작업에 미 해군정까지 동원되는 등 정부는 300여명에 달하는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