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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 하원 대표단 접견,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교환

박 대통령, 미 하원 대표단 접견,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교환

기사승인 2014. 04. 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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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에릭 캔터 미 하원 공화당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하원 대표단(총 9명)을 접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에릭 캔터 미 하원 공화당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하원 대표단(총 9명)을 접견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와 한미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모든 국민이 겪고 있는 슬픔에 대해 미 정부와 국민의 위로 말씀과 애도 표명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미국 정부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해군 함정과 구조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여러 가지로 지원해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켄터 대표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많은 슬픔을 느꼈다고 하고 피해자 가족들이 느끼는 아픔은 상상 조차 하기 힘들 것이라고 하면서 미 하원 대표단을 대신하여 피해자 가족들과 한국 국민, 그리고 정부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미 의원들의 따뜻한 위로에 다시 한번 사의를 표하면서 미 하원 대표단의 위로와 애도 표명을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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