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 |
고발뉴스·팩트TV 팽목항 합동 생중계, 실종자 가족들 고충 생생히 전해 / 사진=아프리카TV |
고발뉴스와 팩트TV가 팽목항 합동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저녁부터 진행된 고발뉴스와 팩트TV가 팽목항 합동 생중계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가족과 구조당국의 대화 현장 모습을 중계했다.
방송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공중파 언론에 나가고 있는 다이버 700명 투입? 8명 들어갔고 8명 대기 중이다. 돈 한 푼 안 받고 도움 주러 와주셨는데 그대로 보냈다. 이걸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구조당국 관계자에 대해 "당신들은 근무의 연장이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은 생업 포기하고 온 사람들이다"라며 "지난 9일동안 뭘 했느냐"고 분노했다.
이에 이상호 기자는 "마음은 충분히 알지만 장관님들께 예우를 갖춰야 한다"며 "우리 목적은 아이들과 승객들을 빨리 구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애 쓰셨기에 좀 더 애를 써달라고 부탁드리자"고 상황을 진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