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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 시민 정원사 양성 위해 ‘서울정원사학교’ 운영

[동영상] 서울시, 시민 정원사 양성 위해 ‘서울정원사학교’ 운영

기사승인 2014. 05. 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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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총 75명의 교육생 모집해 14주 동안 3개 대학에서 로테이션 교육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식물·정원에 대한 지식 등 폭넓은 녹색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정원사학교’를 운영한다.  


‘서울정원사학교’는 5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4주 동안 삼육대학교(환경그린디자인학과), 서울대학교(조경학과), 서울시립대학교(환경원예학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75명의 교육생은 25명씩 3개 그룹으로 나뉘어 3개 학교에서 로테이션 방식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고르게 교육받게 된다.


나옥임(서울시 조경과 녹화지원팀) 팀장은 “지금까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이 관 주도의 도시녹화로 진행되었으나, 점차 시민 중심의 도시녹화로 변환하고자 한다”며 “‘서울정원사학교’를 통해 마을이나 내 집에서 자발적으로 녹화 활동을 전개하는 조경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교육 과정의 목표를 밝혔다.


교육생을 직접 가르칠 예정인 유병열(삼육대 환경그린디자인학과) 교수는 “골목길이나 동네 등 마을 주민을 위한 공간을 좋은 휴식공간으로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시행하고자 한다”며 “삼육대에서는 식물의 유지, 관리 측면에서의 병충 예방이나 관수를 교육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교육생 김난희(서울시 종로구) 씨는 “대학교 조경학과에서 학생으로서 교육을 받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며 “시민정원사가 되어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식물 원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이나 여유를 전해주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편집: 김일 인턴기자
[아투티비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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