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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제8회 중국 성균한글백일장’ 개최

성균관대, ‘제8회 중국 성균한글백일장’ 개최

기사승인 2014. 06. 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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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성균백일장2014북경 300
14일 중국 북경 비전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성균한글백일장’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중국 북경 비전호텔에서 ‘제8회 성균한글백일장’ 대회를 14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동성, 길림성, 상해시, 천진시 등 지역예선을 통과한 중국 대학생 87명은 이날 대회에서 ‘깨끗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어 산문 실력을 펼쳤다.

삼성전자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북경외국어대학교 악원(23·여)씨가 금상을, 복단대학 왕사원(22·여)씨와 북경대학교 유창(21)씨가 각각 은상과 동상은 차지했다.

대회위원장인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성균한글백일장은 중국의 한국어학과 전공 학생들에게 한국의 명문대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수상자 뿐 만 아니라 참가학생들도 양국의 친선관계에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는 성균관대 일반대학원에 입학 시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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