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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3개 점포, 中 관광청서 품질인증 획득

롯데아울렛 3개 점포, 中 관광청서 품질인증 획득

기사승인 2014. 06. 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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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A 품질 인증서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은 서울역점과 파주점, 이천점 등 롯데아울렛 3개 점포가 중국관광청(CNTA)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파주점과 이천점은 국내 교외형 아웃렛으로서는 처음으로 CNTA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CNTA 인증은 중국 관광청이 불공정 여행과 쇼핑 관행으로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품질 서비스 인증 제도다. 쇼핑몰과 호텔, 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신뢰성, 만족도, 여행 안정성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검증된 매장을 선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011년 6월 국내 백화점 최초로 CNTA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 국내 기업으로는 갤러리아 백화점(압구정), 신라면세점(본점 등), 명동 소재의 화장품 및 제화 일부 브랜드 등이 있다.

이들 점포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 1~5월 누계 서울역점, 파주점의 은련카드 신장률은 각각 280%, 13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천점은 지난 4월 대비 5월 방문객이 92% 증가했다.

아웃렛사업을 총괄하는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3본부장은 “롯데아울렛 3개 점포가 동시에 CNTA인증을 받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명소로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됐다”며 “중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아울렛 전 점포에서 CNTA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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