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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일 결혼이민여성 취업위한 박람회 개최

서울시, 10일 결혼이민여성 취업위한 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4. 07. 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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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인업체를 연결해주는 장으로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특화된 맞춤형 취업박람회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서비스관 △사진관 △체험관 등 4개의 관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7개 직종 9개 업체의 1대1 현장 채용면접과 구직상담을 진행하고 ‘취업서비스관’에선 이력서클리닉, 메이크업 특강, 1대1 맞춤형 구직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및 결혼이민여성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진관’은 이력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증명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해 인화해주고 박람회장 방문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즉석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진행한다.

‘체험관’은 네일아트와 리본공예 체험을 통해 근래에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네일아티스트’와 ‘리본공예가’ 직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 서부여성발전센터(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 02-2607-8796)에 문의하면 된다.

윤희천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결혼이민여성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취업현실은 열악하다”며 “이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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