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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 한방·치과 진료 등 지원

서울시 강동구,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 한방·치과 진료 등 지원

기사승인 2014. 07.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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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생활형편이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1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강동한마음봉사의날’을 개최했다.

‘강동한마음봉사의날’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개최, 이번 달 216회째를 맞았다.

구 자원봉사단, 단비봉사단, 구 약사회, 새마을부녀회, 서울아산병원 등이 참여해 무료진료와 이미용, 공연, 점심식사 대접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공한 무료진료는 한방·치과진료, 양약조제, 영양 수액제 투약, 혈당 측정, 치매조기검진, 마음건강 상담 등이다.

특히 영양 수액제 투약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추천한 지역 내 홀몸·빈곤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만 진행됐다.

또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 강동클럽’이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식재료비 전액을 후원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뜻 깊은 활동”이라며 “나눔의 가치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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