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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제 기능 못하는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

서울시 강동구, 제 기능 못하는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

기사승인 2014. 07.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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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과속 주행을 방지하고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가 지역 내 1300여개의 과속방지턱을 조사한 결과 도색 훼손이나 파손 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과속방지턱이 163개에 달했다.

구는 파손 정도가 심해 교통사고나 차량 파손, 소음 등을 유발할 수 있는 33개는 8월 중순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나머지 130개는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또 과속방지턱은 높이 0.1m, 폭 3.6m 크기로 설치하게 돼 있지만 소음 등 이유로 주민이 철거를 원하면 가상(이미지) 과속방지턱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처리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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