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해적’ 이석훈 감독 “‘캐리비안의 해적’ 보다 훨씬 재밌을 것”

‘해적’ 이석훈 감독 “‘캐리비안의 해적’ 보다 훨씬 재밌을 것”

기사승인 2014. 07. 23. 18: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석훈 감독이 같은 해적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대해 언급했다. 

이석훈 감독은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캐리비안의 해적’은 네 편까지 나온 대작이고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본 영화라 비교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비나 여타 상황이 도저히 그런 영화를 따라갈 수 없다보니 과연 비교당했을 때 관객들이 어떻게 이 영화를 봐줄까 걱정도 많이 했다”며 “하지만 ‘해적’은 시나리오 적으로나 드라마적으로 훨씬 재밌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이이경, 설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멀티 캐스팅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을 펼친다. 오는 8월 6일 개봉.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