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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교황 방한 기념주화 발행

한국은행, 교황 방한 기념주화 발행

기사승인 2014. 07. 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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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 달 14∼18일 한국을 방문한다. 교황의 한국 방문은 요한 바오로 2세가 1989년 방한한 지 25년 만이다.

오는 9월 30일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은화 1종류(액면가 5만원), 황동화 1종류(1만원)다. 은화 3만장, 황동화 6만장 등 최대 9만장이 발행된다.

은화는 순도 99.9%에 지름은 33mm이고, 황동화는 구리 65%·아연 35%에 지름이 33mm다.

은화 앞면에는 한국 고유 상징물인 태극 문양과 천주교 상징물인 십자가, 평화를 의미하는 올리브 가지를 입에 문 비둘기 그림이 담긴다. 뒷면에는 교황의 문장이 들어간다.

황동화에는 무궁화, 백합, 올리브, 비둘기가 십자가 형상으로 배치된 모습이 담긴다.

기념주화 구매를 원한다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에서 다음 달 11∼22일 창구 및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기념주화 종류별로 1인당 최대 3장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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