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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 퇴근 후 투표소 찾은 회사원 등 눈길

[7.30재보선] 퇴근 후 투표소 찾은 회사원 등 눈길

기사승인 2014. 07. 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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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고교에 마련된 ‘수원정 영통2동 제5투표소’에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경기 수원정 영통2동 제5투표소에서는 오후 6시가 넘어서도 투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은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선거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됨에 따라 퇴근 후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회사원들도 눈에 띄었다.

투표소 관계자는 “오후 5시가 넘어서면서 투표 참여율이 이전 시간대보다 약간 높아졌는데 퇴근 시간대에 들어서면서 투표소를 찾은 회사원들의 모습도 보였다. 투표 마감 시간이 길어져서 참여하는 시간대가 분산된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6·4 지방선거가 끝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투표소를 잘못 찾아 재차 안내하는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투표소에서는 가족단위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거나 투표를 마친 지역 주민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간간히 보였다.

회사원 A씨(40)는 “퇴근 후 투표소를 찾게 됐다. 아침 일찍 투표소를 찾으려고 했는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해서 퇴근하면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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