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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타율 2할대 추락…라쿠텐전 4타수 무안타

이대호, 타율 2할대 추락…라쿠텐전 4타수 무안타

기사승인 2014. 07. 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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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아쉬움1_오센
‘빅 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시즌 타율이 2할대로 추락했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야마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2안타에 그칠만큼 타격감이 떨어진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6으로 내려갔다. 이대호의 타율이 2할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처음이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라쿠텐 선발 마쓰이 유키의 초구를 건드려 2루수 플라이로 돌아선 이대호는 4회 1사 1루에서는 병살타로 기회를 무산시켰다. 6회에는 2사 2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마쓰이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사이토 다카시의 높은 슬라이더를 때렸다가 투수 글러브에 굴절돼 2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땅볼로 잡혔다. 이대호는 9회말 수비에서 가네코 게이스케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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