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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신의 퀴즈4’, 제작진 “류덕환, 진정한 연기내공 보여줄 것”

종영 앞둔 ‘신의 퀴즈4’, 제작진 “류덕환, 진정한 연기내공 보여줄 것”

기사승인 2014. 08. 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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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둔 ‘신의 퀴즈4’에서 류덕환의 연기 내공이 아낌없이 터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3일 마지막 방송될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 굿바이 뫼비우스 2부에서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비극을 끝내기 위해 직접 복수에 나선 한진우(류덕환)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다. 

이날 여고생 성폭행 사건, 불법 폐기물 유기 사건 그리고 한시우(류덕환) 연구원 납치 사건이 모두 서한 케미컬 서상우 회장(최철호)이 꾸민 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수사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이로 인해 천재 외과 의사 한진우는 더 이상 검찰과 경찰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 스스로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이에 한진우 역을 맡은 류덕환은 오열, 분노, 절망, 슬픔, 충격 등 다양한 감정을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진정한 연기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진우가 불법 폐기물 사건을 홀로 조사하다 총에 맞아 숨진 한시우(이동해)를 부둥켜안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한시우는 킬러에게 납치돼 고문을 받다 풀려났지만, 결국 킬러가 쏜 총에 맞아 한진우의 품에서 쓰러졌다. 최종화에서는 자신을 믿고 따르던 후배 한시우의 죽음 앞에 류덕환이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진우와 서한 케미컬의 서상우 회장의 정면 승부를 예고하는 듯한 모습이 엿보여 시선을 모은다. 서상우 회장은 장애인을 불법 고용해 유독한 폐기물 처리를 시키고 한진우, 강경희(윤주희), 한시우 등 수사팀의 목숨을 노렸던 거대한 음모를 꾸민 인물. 사진에서는 선과 악의 대결을 보여주듯 류덕환과 최철호가 서로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보여져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소름 돋는 연기력을 가진 류덕환과 최철호의 카리스마 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의 퀴즈4’ 최종회는 오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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