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영상] 2015 수시 / 단국대, ‘2015학년도 수시전형 간소화’

[동영상] 2015 수시 / 단국대, ‘2015학년도 수시전형 간소화’

기사승인 2014. 08. 05. 07: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atooTV/사회] 2015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 단국대‘작년과 달라진 수시정보’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이현미 PD = 지난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 이하 대교협)는 전국 130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201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15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지역 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 등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전국 130개 대학이 참가했다. 


단국대의 2015학년도 수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단순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를 폐지했고,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특기자전형도 대폭 없앴다. 또한 수시 구술면접 및 적성고사를 폐지했으며, 수시 입시전형도 2014학년도 13개에서 2015학년도 3개 전형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단국대 입학팀 박광현 과장은 작년과 달라진 수시전형소개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을 폐지하고 대신 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박 과장은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어 실질 반영비율에서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며 “단국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출문제나 최근 실시한 모의논술고사를 참고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박 과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하는 것이 합격의 열쇠”라며, “학생들은 자신이 했던 대외활동을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대학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남궁승민 학생(경영학과)은 “단국대는 단국대에 공부하기 위해 온 외국인 교환학생과 언어 및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글로벌 빌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단국대에 입학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정유니 학생(국어국문학과)은 “단국대는 학생들이 여러 나라에 직접 가서 다양한 문화와 학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교류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다”며 “학교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 기간 총 6만 5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고 참가대학별 상담과 △입학사정관제(학생부 종합전형) 상담관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UP) 홍보관 △대입상담관 △적성검사실 △고교정상화 기여대학설명회관 등이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국 4년제 대학은 전체모집인원대비 65.2%에 해당하는 총 24만 1,44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아투티비[www.atootv.co.kr]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