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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레드사하라, ‘수평 문화·소통이 경쟁력’

[동영상] 레드사하라, ‘수평 문화·소통이 경쟁력’

기사승인 2014. 08.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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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게임 유저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하는 것이 목표


웹젠의 대형작(배터리온라인, R2, C9 등)들을 함께 성공하며 손발을 맞춤 게임 인재들이 독립하여 지난 4월, 퍼블리셔 없이 독자적으로 모바일 전략 RPG 게임 ‘불멸의 전사’를 런칭해 게임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대표 이지훈, 이하 레드사하라)

한타싸움과 멀티보드가 돋보이는 모바일 전략 RPG 게임 ‘불멸의 전사’는 기존의 RPG 게임과 비교해 ‘전투’의 짜릿함을 100%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출시 후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진출하는 등 꾸준히 승승장구하며 게임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훈 대표는 스타트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온라인 게임은 개발 기간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게임업계에서 독창적인 게임을 개발해서 평가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러던 와중에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박정석 PD, 노동환 게임 디자이너와 서로 뜻이 통해 자연스러운 기회에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배터리온라인, R2 등 게임 개발만 15년 경력의 박정석 PD는 “게임시장의 흐름에 맞는 게임만을 개발하다가 문득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게임의 트랜드가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었고 현재 레드사하라에 입사에 팀원들과 열심히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PD는 “빠른 의사소통으로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 특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찾아서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스타트업의 장점으로 손꼽으며 “만약 게임 개발 후 성공과 실패는 우리의 자산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뮤 블루, R2, C9 등 대작 게임의 성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던 노동환 수석 게임디자이너는 “팀원 간의 수직적 호칭이 없고 서로 좋아하는 영어 애칭을 지어서 호칭하는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어 팀원들과 즐겁게 의사소통을 하며 좋은 아이디어들이 자연스럽게 나와 게임에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멸의 전사’는 모바일 생활 방식에 최적화된 유저들에게 기존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게임이다. 타 RPG 게임과 비교했을 때 하나는 자동전투 및 자동 스킬 중에도 필요 시 유저가 직접 개입하여 전투의 묘미를 더욱 살릴 수 있으며 아울러 길드 레이드 등 길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여, 현존 하는 모바일 게임 중 가장 쉽게 길드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동환 디자이너는 “게임 유저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계속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도전해서 성공하는 것이 개인의 목표이자 회사의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투TV는 ‘레드사하라’의 이지훈 대표와 팀원들을 만나 ‘레드사하라’에 대한 생각과 스타트업 현장에서 느끼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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