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김태우, 19금 논란된 포엘 '무브' 뮤비 관람평 "여태까지 본 것 중 가장 세다. 에로영화인 줄" / 사진=엠넷 |
개그맨 유세윤과 김태우가 최근 논란이 됐던 걸그룹 포엘(4L)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유세윤은 최근 진행된 엠넷 '음담패설' 녹화에서 포엘의 데뷔곡 뮤직비디오인 '무브'(Move)를 본 후 "여태까지 본 뮤비 중에 제일 세다"고 말했다.
뮤비를 처음 본 가수 김태우 또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무슨 에로 영화 같다"고 비난했다.
김태우는 "미국 여가수 푸시캣돌즈(pussycat dolls)가 나왔을 당시 뮤비의 안무도 선정적이어서 이슈를 끌었다"며 "그러나 그들은 좋은 노래와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논란의 당사자인 포엘 측 관계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19금 뮤직비디오에 대한 질문에 포엘 관계자는 "섹시 콘셉트의 그룹이다 보니 다른 그룹이 안하던 안무와 의상을 하게 됐다, 감독님이 좀 과격하게 연출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