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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지진, 피해액 “4조원”육박...“보험액만 1조원”

캘리포니아 지진, 피해액 “4조원”육박...“보험액만 1조원”

기사승인 2014. 08.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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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규모 6.0지진으로 피해액이 40억달러(약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키네틱 애널리시스사(Kinetic Analysis Corp)가 나파 카운티와 주변 지역의 재산피해, 산업시설 파괴, 향후 세수 감소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경제적 피해가 4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지진 피해에 따라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산정액도 10억 달러(1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1989년 10월 이 지역에서 발생한 6.9의 ‘로마 프리에타’ 지진에 따른 재산피해액은 200억 달러(20조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지진으로 120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와 함께 지역 일대 건물들의 지붕과 벽이 무너져 내리고 도로 등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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