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농진청과 여성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28일과 29일에는 기흥 사업장에서, 다음달 1∼2일은 화성 사업장에서 각각 열린다.
배, 굴비, 한과, 잡곡, 젓갈, 나물, 도라지 등 농산물과 가공품 70여 개 품목이 시중보다 20% 안팎 저렴하게 판매된다.
농진청의 직거래장터는 2011년 삼성전자 ‘나눔봉사단’의 요청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