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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사우나서 불…30여명 대피

서울 영등포구 사우나서 불…30여명 대피

기사승인 2014. 09. 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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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서울 한 사우나서 불이 나 손님 30여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오후 4시 22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사우나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우나에 있던 손님 30여명은 황급히 밖으로 빠져나와야 했다.

불은 스프링쿨러가 작동하면서 1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남자 탈의실 옆 창고에서 누전 등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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