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인접,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상가 분양

'평택 파라디아' 상가 상상도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이 시공하고 대교디앤씨가 시행하는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상가 분양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평택 파라디아는 연면적 2만9087.196㎡에 지하 6층~지상 13층, 오피스텔 320실, 상가 45개 규모다.

상가 인근에는 동북아시아 최대 미군부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수도권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외국인 렌탈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임대주택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중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를 100m거리에 두고 있어 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상가는 오피스텔 분양 때부터 지역농협이 1층을 직접 분양 받아 은행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1층은 편의점, 부동산, 음식점, 커피숍, 치킨집, 호프집, 환전소 등이, 2층은 병원, 프랜차이즈, 호프집, 레스토랑, 사무실 등이 추천 업종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의 경우 대규모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삼성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 겹호재로 건설사 들이 수익형 부동산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가나 오피스텔이 투자자들로부터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3.3㎡ 당 590만원, 상가는 1층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1900만~2400만원 선이다. 준공은 2014년 12월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02-572-8840)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