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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시각장애인 위해 복지차량 기증

한국필립모리스, 시각장애인 위해 복지차량 기증

기사승인 2014. 09. 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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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1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오른쪽)과 이동진 진도군수가 12일 전남 진도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진도군지회에서 열린 복지차량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진도군지회에 장애인 이동차량용 승합차 1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진도군지회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직업 교육,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 차량은 지회 내 장애인 이동 편의 시설인 진도군장애인심부름센터에 전달돼 장애인들의 민원 업무 대행, 출퇴근, 장보기, 심부름, 외출, 병원 이용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진도군지회장은 “그간 차량 1대로 사전 예약 이용자 중심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상당수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한국필립모리스의 차량 기증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기증 차량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복지차량 기증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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