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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 대통령상 수상

서신애,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 대통령상 수상

기사승인 2014. 09.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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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신애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신애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9회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에서 약 1000여명이 참가한 차 문화대전에서 월등한 다도 실력을 자랑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


16일 서신애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 13일 서신애양이 ‘제19회 명원 국제청소년 차 문화대전’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준비된 한국 문화 알리미의 청아한 모습 정말 아름답네요! 대통령상 수상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신애는 단아한 한복 맵시를 과시하고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자리에 착석해 차분하고 침착하게 다도를 행하는 모습과 대통령수상에 빛나는 상장 사진은 그간 방송에서 보여줬던 생기발랄한 면모와는 전혀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특히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은 1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차 문화대전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국내외 약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신애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서신애는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도에 대해서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으로 인해 한국 전통 다례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9회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은 명원문화재단과 한국다도총연합회에서 주최, 궁중다례원에서 주관했다. 


서신애의 대통령상 수상에 대해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은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한다. 차와 예절은 21세기 디지털시대에 선진문화인을 양성할 수 있는 한국 전통문화 중 하나다. 아역배우로서 널리 알려진 신애양이 한국전통 차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신애의 다도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Festival Owon’에서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상대로 직접 다도 시연을 펼치며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등 탄탄히 기반을 다지고 꾸준히 다도 문화를 배우는 등 건강한 문화연예인으로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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