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오늘 16일(현지시간) 소니 픽쳐스가 영화 ‘오큘러스(Oculus)’의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에게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리부트작의 대본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또한 1997년 원작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감독 닐 모리츠(neal moritz)가 다시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 덧붙였다.
마이크 플래너건(Mike Flanagan)은 그의 동료 제프 하워드(Jeff Howard)와 함께 대본을 쓰게 될 것이다.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제니퍼 러브휴잇이 주인공으로 열연했던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1973년작의 로이스 던칸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당시 1억 2500만 달러의 해외 수입을 벌어들였고 속편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8400만 달러의 해외 수입을 올린 기록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크 플래너건은 오늘 16일(현재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새로운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를 쓰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