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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미국 오르페움극장서 단독 콘서트 갖는다

임형주, 미국 오르페움극장서 단독 콘서트 갖는다

기사승인 2014. 09.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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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28)가 오는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르페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16일 밝혔다.

이번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2003년 할리우드볼에서 열린 ‘한·미 이민 100주년 기념 음악대축제 - 제1회 코리안 뮤직 페스티벌’ 무대 이후 세 번째이지만 단독 콘서트로는 처음이다.

8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르페움극장에서 열리는 이날 무대에는 임형주가 음악 감독으로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앙상블팀과 이상훈 프로듀서 등이 참여한다.

임형주는 팝페라 테너답게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아리아, 올드팝, 재즈, 가요 등을 아우르는 대표곡과 세월호 추모곡으로 헌정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엔(UN) 평화메달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공연 수익금 중 대부분을 미주 지역 대표적인 NGO 단체인 소망소사이어티의 아프리카 소망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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