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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상습 폭행’ 고소 취소 결정

김현중 전 여자친구, ‘상습 폭행’ 고소 취소 결정

기사승인 2014. 09.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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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씨(28)를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한 김씨의 여자친구 A씨가 고소를 취소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김씨에 대한 고소가 취소됐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쪽에서 변호인을 통해 고소취소장을 정오께 보내왔다”며 “고소인에게 직접적으로 한 번 더 의사를 물어 더 이상 사건 조사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A씨는 김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김씨를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씨와 사귀어왔으며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네 차례에 걸쳐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2일 경찰에 출석해 “한 번은 말다툼 중 감정이 격해져 때린 것이 맞지만 나머지는 그런 사실이 없다”며 폭행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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