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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오십견 증가, 컴퓨터·스마트폰이 원인 “예방법은?”

30대 오십견 증가, 컴퓨터·스마트폰이 원인 “예방법은?”

기사승인 2014. 09. 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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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오십견 증가, 컴퓨터·스마트폰이 원인 "예방법은?" /사진=SBS 방송 캡처

최근 30대 오십견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싼 점액 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어깨관절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정식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발병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사용빈도가 늘며 20~30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질환 초기에는 다른 어깨질환처럼 무겁고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세수나 빗질을 할 때 팔을 올리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팔이 귀에 닿지 않는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질환은 보통 1~2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초기에는 어깨 관절과 근육의 경직을 개선시키는 운동과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가벼운 어깨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주는 게 좋고,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한편 30대 오십견 증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대 오십견 증가, 조심해야겠다" "30대 오십견 증가, 원인은 스마트폰" "30대 오십견 증가, 스마트폰을 없애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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