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요코하마 클래식 2R서 2위 자리

기사승인 2014. 09.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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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레토와는 3타 차…유선영 공동 10위
허미정(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에서 선두권을 지켰다.

허미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0타 2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단독 선두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13언더파 131타)에 3타 차다.

레토는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선수다. 지난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9위가 최고 성적이다.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허미정은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타수를 줄여 3라운드를 기약했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버디 5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전날 공동 선두에서 3위(9언더파 135타)로 밀렸다. 유선영(28·JDX)은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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